BIOPHILIA 바이오필리아, 2024. 12. 12 - 12. 20
여러개의 산이 겹쳐진 너른 능선, 너그러운 곡선을 담은 초가지붕.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무한한 생명력. 고(故)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은 이와 같은 우리의 마음가짐을 ‘고향, 생명, 사랑’이라 일컬었습니다. 이럿게 생명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는 단어인 바이오필리아(Biophilia)는 선조부터 이어져온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태도를 반영합니다.
나무와 돌, 땅 등 우리를 둘러싼 한국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 도자 작가 3분의 작품 컬렉션과 함께 이케바나 하우스의 계절을 간직한 타임리스 플라워 꽃꽂이 키트 기획 전시로, 자연과 인간의 균형과 조화를 기리는 마음을 담고자 했습니다.
Exhibition Description
여러개의 산이 겹쳐진 너른 능선, 너그러운 곡선을 담은 초가지붕.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무한한 생명력. 고(故)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은 이와 같은 우리의 마음가짐을 ‘고향, 생명, 사랑’이라 일컬었습니다. 나무와 돌, 땅 등 우리를 둘러싼 한국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도자 작가 3분의 작품 컬렉션과 함께 이케바나 하우스의 계절을 간직한 타임리스 플라워 꽃꽂이 키트를 만나보세요. 넓은 그릇과 플레이트, 오목한 보울과 화병 등 쓰임새를 담은 작품들은 매일의 일상을 환기하는것은 물론, 연말의 기쁨을 나누는 순간에도 함께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