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시 스튜디오, Identity & Art Direction, 2025

공예적 온기의 모레시(more I see)는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기억 속 감정을 형상화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온기어린 경험을 제안하는 포토 스튜디오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모레시의 아이덴티티 구축과 아트 디렉팅을 맡아 브랜드의 고유한 태도를 시각적·공간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브랜드의 출발점은 ‘기억의 형상화’라는 키워드였습니다. 모레시는 가장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포착해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꿈결 같은 기억의 단상으로 남깁니다. 이를 위해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와 톤 앤 매너를 정립하고, 세가지 조명으로 전개하는 컨셉을 반영하여, 중첩되며 빛을 만들어 나가는 순간을 컬러와 정제된 조형으로 심볼화 했습니다.

브랜드의 태도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순간의 감정을 붙잡아 기억으로 이어내는 기억의 형상화, 손길이 느껴지는 맞춤형 사진 작업으로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공예적 진정성, 단정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공간을 통해 삶에 깊이를 더하는 정갈한 공간 경험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공간 시스템 전반에 반영되었으며, 공예적 질감과 절제된 조형미를 담아 명함 디자인, 프린트 디자인에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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